이쯤에서 다시보는 프랑스 국대 파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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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21:00
작성자 :
개구라왕눈이
2010년 월드컵 프랑스 국가대표팀
전 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프랑스였기에
당연히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이었음
그런데 팀 내 왕따사건이 일어나게 됨
아넬카가 자신이 싫어하는 구르퀴프를 주도적으로 왕따시키고
리베리, 갈라스 등등이 구르퀴프를 같이 왕따시키기 시작함
하지만 요리스, 툴랑랑은 구르퀴프의 편에 서줬음
이렇게 구르퀴프,툴랑랑,요리스 vs 아넬카,리베리,갈라스
파벌 싸움이 형성이 됨
이때 주장은 뭘 했느냐?
당시 주장은 에브라였는데
에브라는 그냥 파벌싸움을 방관했고
오히려 구르퀴프 왕따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도 함
결국 2010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은
1차전 우루과이와 무승부
2차전 멕시코에 패배
3차전 남아공에 패하며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 됨
그렇게 2010년 남아공쇼크는 프랑스 전체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줌
그리고 이사태의 주범격들인
아넬카, 리베리, 에브라 등은 일정기간 동안 국가대표 출장금지를 당하고
프랑스는 피파랭킹이 급하락하는 등 콩가루의 끝을 보여주게 되면서 마무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찌라시로 도는 국대 내 파벌이 있으면 한쪽 파벌을 싹다 날려버려야 해결될듯
프랑스도 그렇게 해결했고, 독일도 그렇게 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