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댓글 0 조회 1759 11.21 09:00 작성자 : 상두야2차가자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손원일 제독,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제5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1949년 8월, 그가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병대사령관 신현준 장군에게 전화로 군령을 내리던 도중 신 장군이 말끝마다 '각하'를 붙이자 '앞으로 각하란 말은 쓰지 마시오 각하는 대통령 한사람으로 족해' 라는 명령을 내렸다. 여기서 초대 해병대사령관인 신현준 장군은 과거 만주군 장교로 복무한 전적이 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이 없었다. 그러나 손 제독은 중화민국과 독일을 오가는 배의 항해사였을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에 합류하는 등 일본군과는 매우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로인해 해군과 해병대 내엔 '각하' 호칭이 사라졌으나 육군과 공군 내에선 '각하' 호칭이 제3공화국까지 쓰였다. 결론:각하 호칭이 없어진건 해군과 해병대가 먼저다. 상두야2차가자님의 최신 글 11.28 우리나라에서 단 2주만에 일어난 일 11.28 텍사스출신 유튜버가 한국 시골에서 잠시 멈춘 이유 11.28 허위배달주문으로 테러 결과 11.28 앞으로 유튜브 쇼츠에서 사라지는것들 11.28 성관계 없이 교도소 수감자가 임신 성공 11.28 1+1 콜라 하나는 환불해달라는 편의점 진상 할머니 11.28 오픈AI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유출 11.28 20대 세입자 등 처먹은 집주인 11.28 광화문 이순신 동상 근황 ㄷㄷ 11.28 논란이 되고있는 예비군 참석안내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