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스카우터의 페이즈 영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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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13:00
Q. 페이즈 영입은 어떻게 진행 되었나?
A. 일을 마치고 쉬고 있을때 다른 스트리머 방송을 보는중 익숙치 않은 아이디를 발견했다.
그 티어에 익숙치 않은 아이디가 흔하지 않아서 친구추가를 해서 물어보니 16살 한국인 이었다.
그래서 고민도 없이 바로 데려 오게 되었다. 운이 좋았던 케이스 같다.
Q. 페이즈의 어떤 부분을 보고 데리고 왔나?
A, 2판정도 봤는데 게임에서는 그당시에 큰 인상은 없었다.
근데 만나고 나서 대화를 하는데 특이한 느낌이었다. 그나이때 친구랑 대화를 했을때 일반적인 태도나 모습은 아니었다.
보통 연습생들 처음에 만나면 부모님을 모시고 상담을 진행한다. 그런데 페이즈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었다.
페이즈가 처음한말은 것은 어떤게임 보고 연락주셨나였다. 거기서 다르고 특이하다고 느꼇다.
Q. 초반 페이즈의 평가는 어땠나?
A. 별도의 테스트는 없었는데, 페이즈의 솔랭을 보는건 큰 의미가 없는거 같았고,
영재선수나 딜라이트 선수같은 그당시에 아카데미에 있었던 선수들에게 물어봤을때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은 평가를 해줬는데,
몇몇 친구들이 그 친구 외국인 아니었어요? 라고 그랬다. 그만큼 페이즈가 솔랭에서 채팅이나 말을 거의하지않아
아무도 정체를 몰랐다고 한다.
Q. LCK 데뷔전은 어땠나? ( 페이즈를 어떻게 관리 했나? 라고 하는게 맞을듯.. )
A. 당시에는 CL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어떻게 관리를 할까하다가 방목을 결정했다.
어떤색도 입히지 않았다. 하고싶은데로 하게 뒀다.
처음에 게임에 엄청 흥미를 가진 친구는 아니었다. 같은 연습생 형들의 경우 연습량이 부족할때 혼나는 경우가 있는데,
페이즈는 그 조차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불러다가 그냥 너 하는 만큼만 열심히 해다오 라고 부탁을 했다.;;
어쨋든 본인 몫을 잘 소화하고 점수가 계속 올랐다. 그때 확신이 들었다.
Q. 룰러의 후임자로 선택하는데 부담은 없었나?
A. 룰러가 이렇게 빨리 떠날줄 몰랐다. 1년정도 같이 1군에서 배우길 바랬고 그렇게 계획했다.
( 하지만 룰러는 떠낫고 원딜자리를 채우기 위해 ) 단장님이 페이즈를 만났을때 느낌이 달랐다고 말했다.
결정권을 가진 단장님에게 확신을 드리기 1군선수들에게 이선수 어떨거 같냐고 물어 봤다.
한마디도 부정적인 말이 없었다. 잘모르겠다가 가장 부정적인 단어였다.
Q. LCK에서의 페이즈는 어땠나?
A. 처음 티원과의 개막전에서는 신인이기에 어쩔수 없구나 생각했고,
1R 까지만 해도 신인이 이정도만 하면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2R를 기점으로 페이즈, 딜라이트 두선수 모두
예상 범위 밖의 성장력을 보여줬다. 그부분은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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