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가 ‘베이비 오일’ 1000개를 보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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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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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몬스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디디 게이트‘
힙합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불리우는 이 사건의 추악한 내막이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그의 저택에서 발견된 1000여개의 ‘베이비 오일’
이번 사건의 주요 키워드가 ‘성상납’, ’게이마피아‘, ’아동성범죄‘ 라는 점으로 볼때,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아이템(베이비오일) 이 이토록 추악한 범죄의 도구로 사용됐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까지함.
‘게이 XX’ 등의 성상납이 얼마나 많았으면, 1000여개의 윤활제를 집에 쟁여두었겠느냐는 의심에,
퍼프대디의 변호사는
“집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어”
“원래 그런곳에서는 대량으로 구매하잖아?”
“그래서 그런거임!“
하지만, 나락을 직감한 ‘코스트코’ 측은 그런적 없다고 오피셜로 내놓으면서,
누구나 예상했듯 거짓말인게 탄로남.
워낙 충격적인 사건에 이색적인 아이템이다 보니
‘퍼프 대디’ 와 ‘베이비 오일’ 의 각종 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순수한 아이 피부에 사용하는 상품을 그짓거리하는 과정에서 ‘윤활제’ 로 사용했다는 사실에 역겹다는 반응이 대다수 였음.
그런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베이비 오일‘ 의 용도가 ’윤활제‘ 가 아니었다는 증언이 나왔음.
‘퍼프 대디’ 에게 성폭행을 당한 한 피해자는
“위협을 하며 오일을 몸에 끼얹었는데, 이후 정신이 혼미해지고 방어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버렸다“
고 증언했는데, 이는 오일에 마약이 섞여 있었던걸로 보인다는 것.
실제로 몇년전부터 LGBT 성범죄에 ’오일‘ 에 ‘GHB’(데이트 강간 마약) 를 섞어 피해자의 피부 점막에 흡수시키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데,
‘퍼프 대디’ 역시 같은 수법을 사용한것으로 강하게 추정되고 있음.
단순히 ‘윤활제’ 로 사용하기 위해 1000여개의 ‘베이비 오일’ 을 쟁여두었다는 것보다
그런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높은 것도 사실.
‘촉촉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는 광고 문구가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참 개드러운 짓거리를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