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안성재 JTBC 뉴스룸 인터뷰 정리

오늘자 안성재 JTBC 뉴스룸 인터뷰 정리
댓글 0 조회   10157

작성자 : 또라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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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작진이 셰프님에게 다이어트를 좀 제안하기도 하셨다는데

A. 제안이 아니고 안 하면 (심사위원) 못 한다고 했어요

 

 

 

 




 

Q. 내가 가지고 있던 틀을 부숴줬던 참가자가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참가자가 있다면?

A. 어떤 면에서는 제가 전문적으로 하는 요리들이 서양, 일식 그리고 한국 베이스다 보니까

중식 셰프님들이 하시는, 정지선 셰프님께서 해주신 바쓰는, 식감이나 맛이나 분명히 이게 시래기인데 어떻게 이걸 이렇게 만들었지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제자들 보는 마음은 어땠어요?

A. 제자들이란 단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제가. 저한테 제자를 둔 적은 없습니다.

그 친구들이 얼만큼 할 수 있는지 알고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발전을 해서 TV쇼를 떠나서 저와 함께 일했던 동료로서 많이 자랑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A. 절대 아닙니다. 절대 그거 아니고, 마파두부에 양고기에 샤프란에 뭐 여러가지가 너무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걸 딱 맛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너무 복잡해서 이걸 어떻게 표현을 하다가

손으로 이렇게이렇게 하게 됐는데. 셰프님 이게 너무 맛있게 재밌다.

라고 표현을 한 건데. 속으로는 두부가 좀 모자라네?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전혀 (신나고) 그런 건 없었습니다.

 

 



A. 와이프가 해준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 납니다. 저는 집에서 못 자요 그러면.

 

 

 


 

Q. 장모님이랑 같이 김치 담으면서 간 하나도 안 싱겁다고 너무 맛있다고 한 영상도 있었는데.

A. 무조건 맛있죠. 

 

 

 


 

Q. 아이들한테 음식을 해주면 맛있다고 해주는지?

A. 아 깐깐합니다. 간이 조금만 애매해도 어 이거 애매한테? 하면서 안 먹어요. 가장 떨리면서 만드는 음식이 아이들을 위해 만드는 음식인 것 같아요.

 

 

 


 

Q. 시즌2 제작이 확정됐는데, 셰프님도 같이 하는 거라고 알면 될까요?

A. 말씀은 해주셨는데 이야기를 좀 더 나나바야지. 더 좋은 심사위원이 있다면 더 잘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제가 어떻게...

Q. 꼭 뵐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A. 감사합니다. 

 

 

 

 




 

Q. 왼쪽, 오른쪽 글로브에 천둥, 번개라고 이름도 지어주셨는데.

A. 어떻게 알았지?

천둥번개인데 그렇게 빠르지는 못하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언젠가 천둥번개처럼 좀 예 멋있지 않을까

 

 

 

 


 

Q. 끝으로 오늘 인터뷰의 맛에 대해서 심사를 해주신다면

A. 인터뷰 맛이요?(당황)

우선 아나운서분이랑 대화는 처음이에요. 근데 너무 멋있으세요. 너무 멋있으시고 말씀하시는 거 하나하나가...

아 나는 말을 못하는구나 난 말이 왜 이렇게 덩요덩요 거리고... 그래서... 부끄럽고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생존입니다.

Q.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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