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김태희라고 불리우시는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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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16:00
조용원
66년생
키 164cm
예쁘고
공부도 잘했던
포지션의 원조격 여배우
미스 롯데에
입상(인기상)했던
선정여중 3학년 시절
KBS 공채 8기
탤런트에 최연소 합격했던
동명여고 재학 시절
아버지가 동국대 영문과 교수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인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
어릴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음
동명여고 재학 중에도 계속 전교 1등
고교 시절
탤런트 활동을 병행했는데
시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자
당시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작가에게
극 중에서 빨리 죽여달라고 요청한 일화가 유명
조용원은
탤런트 활동을 하면서
대입 학력고사 응시
320점 만점에 272점으로
연세대와 고려대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였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 불문과 합격
지금으로 비유하면
연예인 특차 전형이 아닌
당당히 수능 정시로 승부한 것
하지만 연세대학교에서
연예인 활동 병행을
허락하지 않자
연예계 활동 병행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약속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차선으로 지원해서
4년 장학생으로 수석 합격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짧지만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는데
84년 대종상 신인상
85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 받음
당시 여배우 트로이카는
조용원 김희애 전인화였음
(공교롭게도 3명 모두 중앙대 동문)
특히
86년 개봉한
영화 '여왕벌'에서
파격적으로
상반신 노출을 감행했는데
이미지와 다른
탈동양 반전 몸매로
화제가 됨
하지만 해당 영화 촬영 후
교통사고를 당하고
후유증으로
공백기가 길어지며
연예계를 잠정 은퇴
이후
일본으로 유학
수석 장학생으로
와세다대학
예술학 석사
도쿄대학
사회정보학 박사 학위 취득
위 사진은
일본 유학 시절 모습
귀국 후
EBS 시네마천국
진행자로 활동
영화잡지
씨네버스를 창간
씨네버스를 발간하는
사장님 시절
TV 방송에
출연했던
마지막 시절 모습
지금은
외부 노출을
삼가고
연극 극단 운영
뮤지컬 제작 등
문화 콘텐츠 제작자로 조용히 활동 중